[경북신문=이상문기자] 제13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려 연인원 20여만명이 참가해 1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100개 상품 부스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사업공모에 공모해 선정됐고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경북상인연합회가 주축이 돼 행사를 준비해 왔다.

  27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정무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찬중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며 "한 자리에 모인 경북의 우수시장 상품들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맞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iou518@naver.com